거제 문동 카페 ever a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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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분위기 좋은 카페가 있다고해서
지인들이랑 같이 방문해봤어요.
하얀색 건물이라 그런지 밖에서부터 분위기가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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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카페 안에서 밖을 바라보면
이런 저수지 뷰랍니다.
이미 에버어뮤즈는 많은 블로거분들이 포스팅해놔서
저역시 이정도 정보쯤은 알고 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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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받는 곳이 이렇게나 넓어서 제일 눈에 띄어요
상당한 공간을 차지하고있는데도
오히려 이부분때문에 중심을 딱 잡으면서도
트여보이는 효과가 있는 듯 해요.

거제에 이런 곳이 생겨서 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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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도 가림없이 햇빛을 그대로 받을 수 있도록 했어요.
전체적으로 하얀색인데 햇빛까지 받으니
밝고 따뜻한 느낌이 상당합니다.
자연광이 굉장히 아름답지만

계속 등쪽이나 옆쪽으로 받으면
엄청 뜨거운거 다들 아시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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큼직큼직하게 자리배치 되어있고
테이블이 고가여서 마음대로 옮기시면 안된다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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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시골에 이런 따뜻한 느낌의 카페가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너무 좋네요.
에버 어뮤즈가 들어오기전에 어떤 식당이었는데
그게 이렇게 바뀌다니 믿기지가 않아요

역시 꾸미기 나름!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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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딸기우유 2잔, 자몽에이드,카페라떼를 시켰어요.
데코레이트는 best of best!
제가 가본 카페중에 여기가 제일 데코가 예뻐요.
가격이 조금 있는터라 맛도 기대를 많이했어요

아쉽게도 맛은 예상가능한 맛.
딸기우유는 우리가 충분히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맛이고
자몽에이드도 별다른게 없어요.

그래도 브런치는 저희가 안먹어봐서 모르는데
이웃분들은 브런치도 드셔보시길 바랄게요!
저도 다음방문때는 브런치 먹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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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거제에서 카페 에버어뮤즈만큼
분위기 갑인 카페는 없는 듯 하네요.
거제에도 이런 카페가 더 많아졌음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