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더운 날에 잔치국수는 아닌 듯
거제뽀빠이
2016. 8. 8. 13:00
며칠 전에 잔치국수가 먹고 싶어, 근처 식당에서 잔치국수를 사먹었습니다.
역시 더운 날에 뜨거운 국수는 아닌 것 같아요.
매장이 시원해서 다행이지, 에어컨이 안틀어져있었다면 먹다가 지쳤을 듯.
시원한 냉면 먹을 걸 후회했습니다.
가격은 상당히 저렴해요. 샤브샤브 제외하고 6,500원이면 배불리 먹을 수 있습니다.
전 어묵잔치국수를 주문했어요.
따뜻한 육수와 시원한 육수
셀프바에서 먹을만큼만 떠서 먹으면 됩니다. 후추맛이 많이 나긴 하지만
그래도 꽤 맛있었어요. 건강은....?
맛만 좋으면 되니까요. 맛 좋으면 건강해지는거 아닌가요?
반찬은 단무지와 무절임
면 파는 집은 메뉴가 다양하지 않죠. 그래도 국수는 배추김치가 잘 어울리는데
배추김치가 없어서 좀 아쉬웠네요.
어묵이 푸짐하게 들어간 잔치국수
맛은 있었지만, 일행이 먹었던 냉면보다 별로였어요. 더워서 그랬는지
먹다보니 먹기 싫어지더라구요.
다음엔 저도 냉면 먹어야겠습니다. 국수는 좀 더 시원해질 때
그 때 먹어야겠어요.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