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맥북을 사야할까요 말아야할까요? 뽀빠이의 고민시간

거제뽀빠이 2017. 1. 13. 10:30

 

 

오늘은 단순 제 고민을 늘어놓으려고 포스팅을합니다

요즘 제 컴퓨터가 맛이 간것같거든요..

 

2년전에 산 노트북인데 계속 무선인터넷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고있어요

그리고 제가 컴퓨터작업을 은근히 다른쪽으로 할때가 많은데

컴퓨터가 이상이있는건지 계속 쓰면서 너무 답답하더라구요...

그래서 저희아내에게 노트북 바꿀까?라고 물어보니 절대 안된다고하네요

(사실은 자기도 은근히 답답해했으면서...)

 

사실 노트북이 한두푼하는게 아니라

정말 고민을 많이하고있어요

특히나 주변에서 맥북이좋다고하니까 이쪽으로 관심히 자연스럽게 쏠리네요~

 

 

사진은.. 영롱한 맥북프로의 박스 자태입니다.

하얗고 심플한것이 애플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심장을 마구 폭행하는 박스죠.

사실 저는 애플을 별로 좋아하지않는데 아이패드는 참 편리하긴 하더라구요^^

 

아이패드는 주변의 모든사람들이 정말 좋다라고 칭찬하는건데

은근 맥북은 갈리더라구요.

 

 

애플의 포장은 이렇게 간단하지만 엄청난 힘이있는것같아요

심플하지만 제품의 뛰어난 성능때문인지 박스만 봐도 설레네요^^

 

 

가격이 안떨어지기로 유명한 애플이죠..

처음 새제품을 사려면 아주 비싸던데

아무래도 저는 만약에 산다고해도 중고로 알아봐야할듯해요

물론 아직까지 살지안살지도 모르겠지만요,

 

 

항상 이렇게 별거없는 아이템들이 저희를 반겨주죠.

 

 

이 키보드 덮개가 참 예쁜것같습니다ㅋㅋ

 

그런데 생각해보면,

사고싶은걸 다 사면 좋겠지만

저희의 상황이 그렇게 허락하지않으니까

딱 필요한것만 사면서 알뜰하게 살아야할것같아요

 

지금이렇게 맥북을 살지 안살지 고민을하고있지만

정말 깊이 생각해보고

그리고 정말 문제가생길때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지금 컴퓨터를 잘 써보고

다시 결정을 내려야겠어요.

 

아직 컴퓨터가 고장난게 아니니까요^^

행복한 고민을 멈출수가 없지만 항상 있는것에 만족하고 사는 뽀빠이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