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빠이와 함께 하는 거제 누수설비

반찬이 너무 많아서 뭘먹을지 고민되는 한정식집 다녀왔습니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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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이 너무 많아서 뭘먹을지 고민되는 한정식집 다녀왔습니다!

거제뽀빠이 2017. 1. 26. 23:23

 

안녕하세요 뽀빠이입니다.

1월초에 가족여행으로 무주에 보드타러갔다가 들린 한정식집을 리뷰해 볼까합니다.

기대안하고갔는데 상당히 괜찮아서 올리고싶더라구요

 

그나저나 내일부터 연휴네요

지금쯤 고향으로 가신다고 바쁘신분들이 많겠습니다

뽀빠이는 이번에는 거제에서만 있어도 될듯합니다

왜냐면 저희부모님도 장인어른댁도 거제에있거든요~^^

아무튼 모든 고생해서 방문한 고향집에서 따뜻한 추억 만들고오시길 바라겠습니다!

 

암튼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일단은 이렇게 평범하게 생긴 가게입니다~

 

 

반찬이 대체 몇개인지 모르겠습니다;;;

손이 어디로 가야할지 방황하더라구요ㅋㅋㅋㅋ

거제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이런 구성 , 제가 무주에서 발견했습니다

 

 

뚝배기불고기에요!

이거 참 맛있더라구요 밥도둑이었습니다~

맛은 불고기맛인데 일단 여기는 푸짐한 인심으로 후한 점수를 주는걸로!

 

 

된장찌개도 색이 아주 찐한게 비주얼이 좋아보였는데

맛을 보니까 할머니께서 끓여주시는 듯한 구수한 된장맛이었어요

보드타고 아주 지쳤었는데 여기서 따뜻한 집밥같은 밥을 먹으니까

배가 든든한게 거제로 내려갈 힘이 나더라구요~

 

 

매콤 깔끔 더덕구이에요

이거 참 맛있죠~ 저희 장모님도 더덕구이 맛있게 해주시는데..

장모님생각나는 맛이었어요!

조미료 팍팍넣어서 맛만 살리려는 그런 곳이아니라

그냥 집에서 먹는 것처럼 푸짐하고 다양하게^^

 

 

계란이 참 몽글몽글 잘 부풀어올라왔지요?

대체 얼마를 넣으신건지 모르겠지만 아주 마음에들어요!!!

이렇게 흘러넘치는 계란찜 비주얼, 웬지모르게 귀여운데요?

 

 

이렇게 조그맣고 예쁘게 구워낸 전도 잘 먹고나왔습니다

버섯전이었는데 씹을때마다 식감이~ 그리고 버섯향이 나면서 담백하더라구요!

 

이렇게 햐~얀 쌀밥에 반찬을 척 올려서 밥먹다보면

또 밥한공기 그냥 추가하게 되더라구요

쓱쓱 긁어먹었습니다

와이프는 보드타면서 엉덩방아를 많이 찧어서 지치고 배고팠는지

아주 많이 먹... 아니 맛있게 먹더라구요ㅋㅋ

 

여행을 하다보니,

이렇게 의도치않게 맛있는 식당도 발견하고

아주 맛있고 배부르게 먹어서 좋은 추억을 남기게 되기도하네요!

 

가족여행 바쁘지 않을때

아니 조금바쁘더라도,

꼭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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